안녕하세요 썩은 몸 하누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축구가 좋아서 지금까지도 계속하고 있고, 요새는 풋살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는 발목이 고등학교 때 크게 다쳐서 그 이후로도 축구하면서 자주 접질렸는데요. 축구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발목 부상은 한번씩은 겪어보셨을 겁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보호대는 몇 년간 써보면서 굉장히 만족한 보호대였고 이걸 차고 운동 시에는 발목이 꺾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자신있게 주변분들에게 추천해 주었던 보호대입니다.
얇으면서도 강력하게 지지해주는 보호대
제가 추천하는 발목 보호대는 잠스트 필르미스타(ZAMST FILMISTA) 입니다.
잠스트 필르미스타 발목보호대는 좌,우 구분이 있습니다. 양쪽 원하시는 분들은 2개를 구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보면 하얀색 박스 제품과 파란색 박스 제품이 있습니다. 파란색을 사셔야 합니다.
파란색이 아시안 핏 이기 때문에 헷갈리지 마시고 꼭 꼭 파란 박스를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착용 방법을 설명드리면 안쪽에 보시면 동그란 모양 안쪽에 영어로 inside ankle bone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동그란 부분이 안쪽 복사뼈 쪽에 위치시켜 주시고 벨크로 찍찍이를 발목에 둘러 붙입니다. 반대쪽 부분은 바깥쪽으로 해서 위로 쭉 당겨준 뒤 3개가 붙어 있는 벨크로 찍직이 중 가운데 부분을 먼저 붙이시고, 나머지 찍직이를 당기면서 붙여주시면 됩니다.
저의 설명과 사진보다 더 상세하게 알고 싶으신 분들은 유튜브에 잠스트 필르미스타 를 검색해 주시면 영상이 있습니다.
가격은 39,600원 대로 생각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ZAMST 제품들은 다른 보호대보다 비싼 편이지만 추천합니다.
운동화, 축구화, 풋살화, 농구화 등 신발을 신어도 편한 발목보호대
아무리 좋은 보호대라고 해도 운동화, 안전화, 축구화, 풋살화, 농구화 등 일상생활에서 또는 운동할 때 발에 불편함이 없어야 할 텐데요. 잠스트 필르미스타 발목 보호대는 어떤 신발에도 이질 감 없이 편안하게 들어갑니다.
보호대의 단면이 1mm를 자랑하며, 무게 또한 33g으로 타사 보호대보다 가볍습니다. 저는 보여 드리려고 양말을 신고 외부에 보호대를 착용하였지만 피부에 닿는 안쪽 부분이 미끄러지지 않는 소재로써 피부에 밀착되기 때문에 맨발로 착용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사용해보니 양말 안쪽에 신으면 착용감도 더 좋고 찍찍이가 먼지나 풋살장 잔디에 오염되는걸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었습니다.
양말 안쪽에 넣어서 사용하시는 방법이 내구성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이즈는 S, M, L 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자세한 스펙은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그리고 제 느낌상인지 모르겠지만 세탁망에 넣고 따로 세탁을 몇 번 하였는데 재질이 좀 뻣뻣해지면서 잡아주는 지지력이 좀 더 나아지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첫 착용에도 고정력이 좋지만 세탁 전보다 살짝 부드럽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발목 보호대는 아시겠지만 평상시에도 계속 착용하시면 안 됩니다. 평상시에도 계속 오랫동안 사용하시면 보호대가 근육이 받을 힘을 대신 지지해 주기 때문에 발목 힘을 기르는데 방해가 됩니다. 꼭 운동 중이나 단시간 착용해주세요.
보호대는 잠시 보호해줄 뿐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발목 주변 힘을 길러서 강력한 발목을 만드시는 게 더 중요합니다.
이 글을 보시고 부상 방지 나 부상 후 운동 중에 착용할 발목보호대를 찾는 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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